루앙프라방 클럽과 바를 가다
여행코스
점심 (good peaople good food good price)
> 왓 씨앙통 > 푸시 산
> 저녁(Khiem Khan Barbeque)
> QQ바 > 다오파 클럽
1. 점심 (good people good food good price)
good people good food good price · V4WR+JQ8, Luang Prabang, 라오스
★★★★★ · 라오스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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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현지 학생들이 많이 가는
식당이라고 해서 찾아와 봤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많은 학생들이
점심을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다.
학생들과 사람들이 많아서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린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못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다.

먼저 크리스피하게 겉을 살짝 튀긴듯한
돼지고기 덮밥이다.
같이 준 소스도 같이 뿌려서 먹으니
맛있었다.
소스는 살짝 단짠단짠 느낌이어서
맛이 괜찮다.

그리고 칭돌이와 같이 먹으려 시킨
카오쏘이도 시켰다
카오 쏘이는 폭포 다녀와서 먹었던
그 집 을 따라갈 집은 없었다.
2. 왓 씨앙통
왓 씨앙텅 · V4XV+277, Khem Khong, Luang Prabang, 라오스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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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근처에 있는 사찰로 왔다.
라오스는 대부분 사찰이 시내 중심에
있어 불교 신자들이 편하게 왕래할 수 있는
느낌이 매우 좋은 것 같다.
이 사찰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건물들이 아름답고 볼게 많았다.
그리고 입장할 때 입장료가 천 몇백 원 하고
민소매를 입으면 천을 빌려야 한다.
나는 농구복을 입고 가서 천을 빌렸다.

벽에 새겨진 문양들이 멋지다.

안쪽에 멋진 배모양 조형물도 있었다.


살짝 가이드분이 설명하는걸
옆에서 몰래 들었는데
이 벽화에 새겨진 나무에 관한
설화가 있는 것 같다.
왓 씨앙통 사원은
'황금 도시 사원'이라 불린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도 화려하고
아릅다웠다.

유명한 포토 스폿인 거 같다.
빌린 천을 두르고 멋지게 찍어봤다.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어서
빠르게 찍고 나왔다.
3. 푸시 산
루앙프라방에 방문한다면
꼭 일몰을 보러 오는 곳이 아닐까 싶다.
시내 중심에 있고 계단이 가파르게
되어있지만 그렇게 높지 많은 않은
산이다.
입장료는 1인 2만 낍 정도이다.

일몰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푸시 산을 오르고 있다.
경사가 꽤 있어 숨이 좀 찬다.

정상 도착 역시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함이 있다.
이제 일몰이 될 때까지 풍경을 보며 기다렸다.


푸시 산에서 일몰은 정말 아름다웠다.

멋진 포토스폿이 있어 칭돌이와 한컷
저돌로 올라갈 때 좀 무섭긴 하다.
이곳에서 사진 찍을 때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꽤 많이 기다린 것 같다.
예전 6년 전에 왔을 때는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야경
사진 찍을 때도 쉽지 않다.

강한 자들만 살아남을 수 있다...
이건 한 부분이고 엄청나게 작은 푸시산
위에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다
해가 다지기 전 사람들이 한꺼번에
내려갈 것을 예상해 빠르게
먼저 내려갔다.
4. 저녁 (Khiem Khan Barbeque)
저녁으로는 신닷이라고 라오스에서
먹는 바비큐 음식을 먹으러 갔다.
가운데 불판에는 고기를 굽고
겉에는 육스를 넣고 야채와 계란등
각종 재료를 넣어서 먹을 수 있다.


모둠으로 시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삼겹살이 가장 맛있다
메뉴에는 베이컨으로 표기되어 있다.
저번 태국 바비큐 집에서는 소스가
고기랑 먹을 때 맞지 않아서
먹기 힘들었는데
라오스 소스는 생각보다 쌈장까지는
아니지만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겉에 계란 넣어서 계란찜처럼
만들어 먹으면 그것 또한
맛이 괜찮다.
오랜만에 고기를 많이 먹었다.
5. 루앙프라방 QQ 바 (QQ Restaurant and Bar)
QQ Restaurant and Bar · V4FG+9HM, Luang Prabang, 라오스
★★★★☆ ·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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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관광객 들보다는 현지사람들
이 많이 가는 바라고 한다.
밥도 많이 먹었겠다.
소화도 시킬 겸 가보았다.

들어가서 앉으니 현지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메뉴판을 주는데 밥도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는 맥주만 시켰다.

노래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다.
이 밴드 여성 보컬이 좀비를 불렀는데
너무 잘 불러서 놀랐다.
친구들끼리 모여서 생일파티도 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도 추면서
노는 것 같다.
생각보다 신나게 맥주 마시며
즐기고 나왔다.
6. 다오파 클럽 (Dao Fa Hotel & club)
Dao Fa Hotel & club · V49M+P4X, 13, Luang Prabang, 라오스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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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클럽으로 가봤다.
클럽 입구에 오토바이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술 먹고 어떻게 타고 가려는지
엄청 걱정이 된다.

입장
DJ 가 신나게 음악을 틀고 있다.
동남아 클럽은 대부분 빠른 비트에
EDM을 쉬지 않고 나온다.
아는 노래는 나오지 않았지만
신나기는 했다.
여기서 현지 친구를 만났는데
한국 김포에서 일하고 있는 중이라고
해서 너무 반가웠고
정말 착한 친구였다
우리에게 맥주도 사줬는데
또 한국사람은 받고만 있을 수 없지
않은가 그래서 우리도 맥주도 사주고
과자도 사줬다.
신기하게도 라오스 클럽에는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실이자 과자 같은걸 판다.

조명이 화려하다
현지 인들이 많고 외국인도 조금 있다.
중국인이 생각보다 진짜 많았다.
번역기를 쓰며 열심히 말을
걸고 있었다 짜요!
나가는데 어떤 현지 친구들과
친해져서 다시 클럽으로 들어가는데
다른 입구가 있다.
그곳은 좀 더 협소하지만
노래는 더 괜찮았다.
많은 친구들이 풍선을 들고 있는데
해피벌룬인가 보다
동남아에서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태국에서도 보고 라오스에도 있었다.
생각보다 맥주를 많이 마셔서
취하기 전에 칭돌이와 숙소로
복귀했다 내일은 방비엥으로 떠나야
되기 때문이다.
그럼 계속 즐거운 여행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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