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남에 놀러 갔다 지인에 결혼식 전 모임 겸 내 생일 파티였다.
1차는 삼겹살집에서 야무지게 고기를 먹은후에 2차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맥주 한잔 하자고 해서 할맥으로 가려다가 할맥 바로 옆에 아트몬스터가 있어서 가보게 되었다. 옛날에 놀면 뭐 하니? 에 나왔던 걸로 알고 있어서 신기해하면서 처음 가보게 되었다.
입구가 완전 화려하다 홍콩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네온사인이 분위기를 한몫하는 것 같다. 일단 모르는 사람들도 분위기에 끌려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외국인 손님들도 꽤 많이 있었다.
들어가면 인원수대로 팔찌를 나눠 주는데 여기는 맥주셀프 시스템이여서 맥주대로 가서 팔찌를 찍고 맥주를 받아서 먹으면 된다. 맥주 가격은 주유소처럼 내가 따르는 양만큼 가격이 책정된다. 일단은 바로 많이 맥주를 받지 말고 조금씩 받아서 맛보고 마음에 드는 맥주를 가득 받아서 먹으면 좋다. 그리고 안주는 키오스크에서 팔찌를 대고 주문하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 먹고 나서 나갈 때 계산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사진처럼 저렇게 한쪽에 맥주를 셀프로 따를수있는 맥주기계들이 세팅되어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맥주잔들이 진열되어 있으니 맥주잔을 챙기고 기계 양쪽 끝에 밑에 부분에 배수구 같이 생긴 것이 검은 플라스틱 처럼 되어있는 게 있는데 그곳에 잔을 거꾸로 들고 누르면 밑에서 물이 나와 컵을 세척할 수 있다.
우리는 먹태와 피자를 시켜서 먹었다. 맥주는 거의 수제맥주들이여서 자주 먹는 카스나 테라처럼 탄산이 강하지는 않다. 나는 에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오히려 좋고 맛있게 마셨다. 위치도 강남역에서 멀지 않아 좋은 것 같다. 가격은 사람 나름인 거 같다 나는 한 300미리 따라서 먹었을 때 3500원 정도였는데 우리 일행분은 복숭아 향 나는 맥주를 처음부터 가득 채워서 왔는데 13000원 넘에 나왔다고 하셨던 거 같다. 그래도 맥주 종류가 많아 조금씩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다.
강남역에서 술먹다가 맥주 마시러 가기에 좋은 곳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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