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음식점] 느루 냉삼집

오늘은 칭돌이가 캐나다로 떠나기 전에 음식투어 냉삼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오늘 가기로 한집은 창돌이가 찾은 "느루"라는 냉삼집이었다.

 

위치는 여주 중앙통 쪽에 있었다.  음식점 근처에 주차할 공간은 많지 않아서 중앙통 공영주차장에 세우는 게 좋을 것 같다.

 

느루 위치

 

느루 입구

 

외관은 일반 여주에 있는 삼겹살집보다는 깔끔하고 뭔가 일식집 같은 느낌이 든다.

 

들어가면 자리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8명 정도 않을 수 있는 자리 두 테이블과 4명 앉을 수 있는  한 테이블 있었다 총 2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인데  사람들이 꽉 차면 서빙하기 조금 힘들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느루 메뉴

메뉴는 냉삼이 메인이고 점심 특선으로만 비빔밥 종류와 덮밥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꼬막비빔밥을 먹어보려고 한다.

점심 메뉴 가격도 9,500원 정도로 괜찮은 것 같다.

우리는 이박냉삼 3인분을 시켰다.  냉삼을 시키면 우렁쌈밥도 같이 나온다 밥은 따로 말해서 시켜야 한다. 

냉삼

먹음직스러운 냉삼 고기는 기본적으로 맛이 있었다. 후추 팍팍 쳐서 구워 먹었다.  불판이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조금씩 구워 먹으려니 감질맛이 났다. 

 

밑반찬

반찬들과 우렁쌈밥이 나왔다 근데 중요한 공깃밥이 나오지 않았다.  장사를 사장님 부부 두 분이서 하시는데 예약해서 오면 더 빨리 준비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밥이 좀 늦게 나오긴 했다. 그래도 반찬도 맛있고 우렁 쌈밥도 좋았다.

 

볶음밥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 서울에서 냉삼을 먹을 때는 마지막 볶음밥을 해줄 떼 고깃기름도 넣어서 만들어 줬었는데

여기는 그렇게 만들어 주시지는 않았다. 볶음밥은 그냥 보통이었다. 치즈는 따로 추가는 없는 것 같았다.

 

내부도 깔끔하고 우렁쌈밥도 좋아해서 냉삼 먹고 싶을 때 자주 올 것 같은 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