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마지막날
드디어 일본여행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전날에 신오쿠보에서 소주도 먹고, 일본친구들도
사귀게 돼서 새벽 4시까지 놀았더니
아침에 모두 늦게 기상을 했다.
그래서 배가 고파 바로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다들 피곤해서 그런지... 점심은
KFC 엔딩이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엄청 맛있게 먹었다.
1. 메구로강 (벚꽃구경)
Meguro River · 일본 도쿄도
★★★★★ ·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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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벚꽃 구경을 위해 메구로강으로
가기로 했다. 지금 거의 벚꽃 시즌 막바지고
비도 많이 와서 벚꽃이 많이 떨어졌을까 봐 걱정이 많이 된다.
메구로 강으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타고
니카메구로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메구로 강이 나온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리고 다행히 저 멀리서 벚꽃들이 보였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검색해서 봤을 때는 물도 많이 차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물이 정말 조금 있어서 아쉬웠다.
파란 다리와 벚꽃 날씨가 엄청 좋지 않지만
그래도 아름답고 봄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런 연등 들이 많이 달려있는데
사진 찍어서 번역해 보니 회사들 이름들이었다.
회사 잘 되라고 걸어놓은 건 아닐까 생각한다.
역시 거울샷이 살짝 왜곡되어서 멋지게 나온다.
이제 한국에 돌아가면 한국도 벚꽃이 만개
되어있을 텐데 뭔가 이번해 에는 길게 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2. 저녁 (쓰키지 어시장)
쓰키지 장외시장 · 일본 〒104-0045 Tokyo, Chuo City, Tsukiji, 4 Chome, 及び6丁目一部
★★★★☆ · 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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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 위해 쓰키지 어시장으로 왔다.
뭔가 비가 와서 그런가 이런 곳에 맛집이?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근처에 스시잔마이 본점 도 있었다.
유명한 스시 체인점으로 알고 있다.
우니토라
우니토라 나카도오리점 · 일본 〒104-0045 Tokyo, Chuo City, Tsukiji, 4 Chome−10−5 カネシン水産ビル 1F
★★★★☆ · 스시/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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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은 맛집은 우니토라 라고 쓰키지어시장 맛집이기도 하고
우니동 사진을 봤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왔다.
식당이 밖에서는 보이지 않고 시장 걷다가
안쪽으로 들어가야 입구가 보인다.
바테이블 형식으로 돼있어서 최대 7~8명 정도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우리도 한 20분 기다렸다.
들어가니 바테일이 멋지게 되어있고
셰프분이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다 볼 수 있고
우니도 하나씩 어디산인지 알려주시는데
우리가 일본어를 못해서 지도로 알려주셨다.
나와 칭돌이는 5,900엔짜리 우니 3종이 나오는
메뉴를 시켰고 나무지기는 종합 해물 덮밥을 시켰다.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 나무지기 말로는
새우도 엄청나게 맛있다고 했다.
우니동도 끝내줬다 후기를 보면 비리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던 거 같은데 내가 해산물을 좋아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게 먹었고 우니도 신선했다
그리고 김 싸 먹으면 또 기가 막히는데 김에
식당 이름이 써 저 있는 것도 신기했다.
가격이 비싸지만 가격대비 나는 맛있었고
가게 분위기와 만드는 과정까지 좋다고 생각했다
우니동 5종은 거의 10만 원이라서
나중에 총알 충전해서 먹으러 오기로 했다.
3. 롯폰기 힐 (야경 구경)
롯폰기 힐스 · 6 Chome-10-1 Roppongi, Minato City, Tokyo 106-6108 일본
★★★★☆ · 상업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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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기 위해 롯폰기 힐스를 갔다.
야경을 보기 위한 다른 좋은 곳도 많은데
우리가 또 예약을 잘 안 하고 즉흥적으로 다니는
스타일이어서 이곳은 직접 표를 구매하고
올라갈 수 있어서 바로 가봤다.
올라가기 전에 밑에는 엄청 큰 백화점처럼 되어있었다.
올라가니 도쿄타워도 보이고 도쿄시내가
한눈에 보여 경치가 끝내줬다.
또 우리가 늦장 많이 부리는 스타일이어서
늦게 갔더니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다.
느낀 점 유리관리가 아주 제대로 되어있다
사진이 아주 깔끔하게 찍혀서 좋았다.
도시 야경사이로 보이는 빨간 도쿄타워가
야경에 포인트였다.
야경을 구경하고 나 가는 길에는 작품
전시를 하고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전시도 볼 수 있었다.
건물을 미니어처처럼 만들어놓은 것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야경구경을 하고 마지막코스로
빼먹을 수 없는 돈키호테로 갔다
가서 카베진도 사고 동전파스도 사고
이것저것 검색해서 유명한 것들을 구입했다.
다구입하고 청돌이 쇼핑 끝날 때까지 밖에 나와서 펜스에
걸쳐서 앉아있다가 오른쪽을 봤는데
너무 멋진 뷰가 있었다. 건물사이에
도쿄타워가 딱 알맞게 들어와 있었다.
이사진이 이번여행에 베스트였다.
쇼핑을 끝내고 숙소로 왔다가 아쉬워서
나가서 라멘을 먹기로 했다.
이번에는 검색하지 않고 지나가다 먹기로 했는데
뭔가 으스스한 느낌에 라멘집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사장님에 포스가 뭔가 뒷세계에 있다가
손을 씻고 장사를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살짝 맛이 있을까 걱정하고 시켜서 먹었는데
가격도 착한데 맛도 기가 막혔다.
드디어 일본여행이 끝났다.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끝낼 수 있어 감사하다.
그럼 계속 즐거운 여행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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