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64 스페인여행 - 순례자의 길 (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 3 많은 길을 걸어왔다. 역시 순례자의 길에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가다 보니 돌로 강이라고 많들어 놓은 것을 발견했다. 걷다가 보면 곧곧에 이렇게 십자가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다른 계절에 걸어보지는 않았지만 노란잎과 초록잎이 아름답게 석여 있는 이 아름다움 풍경이 가을에 걸으면 좋은 점이 아닐까 싶다. 순례자의 길 3분에 1지점인 부르고스에 도착해 웅장한 부르고스 대성당을 보러 왔다. 이성당은 유일하게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다이라고 한다 크기도 거대하고 탑들도 멋지게 솟아있다. 나는 저녁에 성당에서 미사를 드렸는데 다른 나라에서 보는 미사는 항상 색다른 느낌을 준다. 다시 도심을 나와 걷기 시작하니 엄청난 벌판이 쏟아진다 아무것도 없지만 맑은 하늘 덕분에 열심히 걸을 .. 2024. 4. 2. 스페인여행 -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2 순례자의 길을 걷다 보면 아주 유명한 수도꼭지에서 와인이 나온다는 곳을 지날 수 있다. 진짜 신기하게 저 수도꼭지에서 와인이 콸콸콸 나온다 너무 좋다 예전에 순례자들을 위해 수도원에서 와인을 한 잔씩 나누어 주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나도 물통에 조금 담아서 조금씩 먹으며 걸었다. 와인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걷다가 마시니 힘도 나고 맛있었다. 가다가 만난 터널인데 사진을 찍고나니 뭔가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 같은 느낌이었다. 터널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서서 한참을 바라봤다. 걷다가 그림자가 너무 멋져서 찍어 봤다. 걸을때마다 일몰과 일출 때는 항상 아름다웠다. 이렇게 가는길마다 길에 뱡향을 알려주는 비석이 있어 길을 잃어버릴 일이 없다. 그리고 걷다 보면 다른 순례자들도 .. 2024. 3. 31. 스페인 여행 - 순례자의 길 [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 나는 천주교 신자이긴 하지만 스페인에 있는 순례자의길 (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에 관해서는 알지 못했다. 친구와 유럽여행을 계획하면서 친구가 찾아본 곳이였다. 그리고 유럽여행중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스페인 순례자의 길은 예수의 12제자 중 하나인 야고보의 유해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발견된 이후 많은 사람이 그를 기리며 걷던 길이 굳어져 순례길이 되었. 그래서 스페인어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 라고불린다. 이길에 끝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이지역은 로마,예루살램과 함께 가톨릭 3대 성지로 꼽힌다. 먼저 순례자의 길은 총 약 800km나 되는 아주긴 길이다 . 그리고 내가 걸었던 프랑스길은 가장 유명한 순례자의 길 코스이기도 하다. 약 32~35일이 걸.. 2024. 3. 30. [삼성역] 딤섬 맛집 - 팀호완 예전에 살던 곳이 삼성역이랑 가까워서 누나가 한국에 왔을 때 방문해 보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친구도 데리고 갔던 곳이다. 내가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삼 석 역 코엑스 뒤쪽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일단 나의 최애 매뉴 사천식 완탕 딤섬이다. 이 딤섬도 맛있지만 나는 딤섬을 먹을 때 이 소스를 다른 딤섬에도 찍어서 먹는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간장 소스 같은 느낌이라서 정말 맛있다 연잎밥 처음에는 그냥 밥인가 싶었는데 간도 되어있고 찹쌀느낌에 고기도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완탕면은 아마 예상하는 그맛 이지 않을까 싶다. 완탕면도 나쁘지 않다. 그다음에 시킨 매뉴들은 가장 가까운 딤섬 부채교다 호불호 없이 모두 좋아할 맛이다. 연잎밥 오른쪽에.. 2024. 3. 29. 크로아티아 여행 - 흐바르섬 흐바르섬은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다.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나는 저위에 사진을 보고 알게 되었다 아름다운 라벤더가 광활하게 펼쳐 저 있는 저 멋진 사진을 보고 나중에 꼭 가봐야 할 나의 배낭여행 장소로 찜을 하게 되었다. 그럼 같이 흐바르섬 여행 계획을 살펴보자 흐바르섬으로 가는법 흐바르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스플리트라는 도시에서 페리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한다. 가격은 페리와 차량 동반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고 일반적으로 편도여행 기준 8~30유로 정도라고 한다. 관광지라서 그런지 일단 교통비가 비싸긴 한 것 같다. 또 성수기에는 페리 티켓 사는 사람들이 많아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흐바르섬에서 해볼 것들 1. 흐바르 요새 흐바르 요새는 흐바르.. 2024. 3. 28. [배낭여행] 홍콩여행 누나가 일때문에 홍콩에 자주 가기때문에 한번 누나를 볼겸해서 홍콩으로 놀러갔다 홍콩은 거리도 멋지고 음식도 맛있어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여행지중 하나다 그중에서 아침마다 먹었던 완탕면은 정말 맛있었다. 일단은 오자마자 딤섬집으로가 샤오롱바오부터 야무지게 먹었다. 딤섬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개인적으로 먹고싶을때 삼성역에 있는 팀호완을 자주 갔다. 호텔이 조금 위쪽에있어서 바라보는데 건물들이 정말 빽빽하게 서있다. 길을 걷다가 보이는 2층짜리 트램도 너무 귀여운 색상들로 칠해져 있어서 보는 맛이 난다. 무려 3대나 정차하고 있다 디자인이 모두 같지 않아서 더 이쁜것 같다. 그냥 골목만 찍었을 뿐인데 홍콩 느와르 느낌이 물씬난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우리나라에서는 홍콩영화 중경삼림에 나와 유명해진 곳이다.. 2024. 3. 26.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