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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 후쿠오카여행 2일차 오후

by 춤추는당나귀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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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재정비후 길을 나섰다 덥기도 하고 해서 캐널시티에서 구경이나 하면서 에어컨 샤워를 하기로 했다. 
 

 
초록 초록하게  꾸며놓았다. 엄청 넓어서 그냥 발길이 가는 데로 움직였다. 
 

 
만화의 나라답게 서점에 만화책이 엄청많이 있었다. 요즘 재미있는 귀멸의 칼날!!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져 저녁을 먹으러  오늘에 메뉴는 카이센동!! 맛집을 찾아보다가 가까이 있는 쇼핑몰에 있는 식당으로 가보기로 했다.
 

1. 저녁  "키스이테이 와라쿠"  카이센동

캐널시티 근처에 있는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9층에 있는 식당가에 위치한 "키스이테이 와라쿠"로 왔다. 그냥 인터넷으로 찾아보다 거의 처음으로 내가 이번여행에서 정해본 식당이었다. 

키스이테이 와라쿠

저녁시간 전에 일찍 와서 거의 우리가 2번째 손님이었다.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티몬이에게 뭐라고 했는데 티몬이가 못 알아듣고 들어갔는데 밖에 보이는 창가석으로 안내해 줬다. 

아주 야무진 시내뷰다.  
 

 
저녁타임 준비를 하고 있는 주방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한국어로 바꾼 다음 주문할 수 있어서  주문은 손쉬웠다.
 

 
일단 하이볼부터 시켜주고 들이켰다.  일본이 너무 더워서 식당에 올 때마다 시원한 맥주와 하이볼의 맛은 야무지게 맛이 좋다.
 

 

 
드디어 카이센동 등장 일단 비주얼부터가 알록달록 하면서 보기 좋다.  된장국은 상상하는 미소된장국 맛이었고
계란찜이 아주 맛있었다. 계란찜 속에 조개와 같은 해산물이 들어있는데 아주 부드럽고 짭조름하면서 해산물의 감칠맛이나 맛있었다.  카이센동도 회도 신선했고 저 연어알이 짧조름하면서 맛이 좋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간장 소스 옆에 있는 참깨로 만든 소스였다. 간장에 찍고 저 소스를 살짝 부어 같이 먹으면 고소한 맛도 나면서 맛이 더 좋아졌다.  음식맛도 좋고 가게도 깔끔하고 뷰도 괜찮은 식당이었다.
 
 

2. 후쿠오카 타워 

밥도 먹었겠다 또 어디로 갈지 티몬이 와 고민하다 후쿠오카 타워에서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다.
가는 방법은 그냥 구글 맵으로 처서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가 있는 정류장으로 가서 기다렸다.  일본버스는 신기하게도 뒤로 타면서 티켓을 뽑으면 버스 앞에 있는 화면에 티켓에 적혀있는 숫자가 있고 그 밑에 가격이 나온다 계속 타고 가면서 오래갈수록 금액이 올라갔다 후쿠오카 타워까지 240엔이었다. 
 

 
후쿠오카 타워 도착 타워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내리자마자 타워를 볼 수 있었다. 반짝반짝 색이 계속 바뀐다.
원래 예약해서 싼 금액에 티켓을 구매하려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가서 전망대로 갈 수 있는 티켓을 구매했다 한 사람당 800엔이었다.

 
우리나라 홍콩 일본의 도시 야경은 항상 화려한 맛이 있다. 유럽과는 다른 아름다움이다.

 
뭔가 느낌 있어 보여서 찍어봤는데 창틀이 액자 같은 느낌이어서 그림 같은 느낌이 든다. 
 

 
마지막은 역시 포토스폿에서 사진 찰칵!! 내가 티몬이 찍어줬는데 내가 생각해도 잘 찍어준 것 같다.
별을 걷는 저번시즌에도 우승에 좌절한  구너의 느낌이 강하다....
 

 

 
타워에서 내려와 앞에 있는 해변을 걸었다.  월미도 마냥 폭죽을 사서 터트리는 젊은 일본 친구들이 많이 있었다. 청춘이다!!
 
다시 버스를 타고 집 쪽으로 와서 야식을 먹기로 했다 후쿠오카는 진짜 먹을게 많아서 후.. 하루 3끼로는 먹고 싶은 것들을 다 먹을 수 없었다. 이번엔 티몬이가 찾은 우동집으로 갔다.
 

 
바로 생맥주부터 시켜주시고!!!
메뉴판을 보다가 티몬이가 한국에서부터 연습한 일본어로 추천메뉴를 물어봤다. 한다면 하는 남자다 
직원분이 3개를 추천해 주셨는데  스지우동이 있어서 먹어보기로 했다.  
 

 
스지는 부들부들 하니 맛이 좋았았다. 국물은 맛은 있는데 신기하게 단맛이 좀 강했다. 비주얼만 봐서는 갈비탕 비주얼이 강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흔한 우동맛은 아니었다. 색다른 우돌을 경험했다.
 

 
야식을 먹고 들어오기 전에 역시나 편의점을 털어 시원하게 한잔하고 난 후 잠들었다~~~!!
내일이 기대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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