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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남아 배낭여행] 베트남 호이안 여행 2일차

by 춤추는당나귀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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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여행 2일 차

1. 호이안 중앙시장

2. 안방해변

3. 소원배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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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서 바다에 가려고 한다.

동남아 와서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제대로 바다구경 한번 못했다.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하기로 했다.

오늘에 점심은 어제 너무 맛있게 

먹었던 Hà Lan Restaurant으로 다시 갔다.

 

도착하자마자 주인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아 주신다 

어제 너무 맛있었다고 매일 올 거라고

하고 저녁에도 갔다

 

 

 

화이트 로즈

 

화이트 로즈라고 하는 만두 같은 음식

다른 리뷰에서 맛있다고 해서

시켜 봤는데 역시나 꿀맛이었다.

 

짜조

 

짜조도 시켜봤다 아주머니

못하시는 음식이 없다 이것마저

맛있다니 역시 기가 막혔다.

 

 

완탕면

 

어제 잘못시켜서 못 먹었던 완탕면

아침 점심에 먹기에는 딱이다 

신기한 건 사진에 보이는 넓적한 면같은게

끝에 완탕이 달려있다 처음에

면이 엄청 넓네 하고 생각했는데

완탕이었다

 

패션후르츠

 

마지막은 패션 후르츠로 마무리 완벽하다.

 

 

바다로 나가려 올드타운을 지나던 중

중국 스러운 건물에 들어갔다 

호이안에는 화교 관련 건물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올드타운에 많은 건물들이

있는데 대부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건물이고 사람들도 많아서 그냥 눈으로만

보고 패스 했는데 이곳은 무료여서 

들어가 봤다.

 

 

 

중국식 건물

 

입구부터 중국스럽다 입구를

지나자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봐 뀌는

느낌이 확 든다.

 

아름다운 중국식 건물

 

우리 이전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이드에게 설명을 듣고 계셨는데

옆에 몰래 가서 귀동냥을 했다 

 

지붕이 빛을 바라고 오래된 느낌이

나는데 오히려 그 오래된 느낌이

밑에 붉은색 기둥들과 더 잘 어울렸다.

 

 

1. 호이안 중앙시장

 

 

호이안 중앙시장 · 19 Trần Phú,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 시장

www.google.co.kr

 

길을 따라 걷다 보니 호이안 중앙시장이

나왔다 음식물, 농산물, 기념품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지나가다 아주머니가 커피 사라고

커피 향을 맡게 해 주셨는데

진짜 고소하고 좋은 냄새가 나서

살뻔했지만 내 가방엔 나중에 구매할

말린 망고 자리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호이안 중앙시장

 

건물안쪽에는 기념품들이 주를 이르고

건물 끝 쪽에는 정육점처럼 고기를 팔고 있었다.

 

밖에는 사진처럼 농수산물 가게가 

펼쳐져 있다.

 

망고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 내 눈에는

탐스러운 노란 망고들만 보였다.

나에게 동남아는 망고 천국이니까 

 

2. 안방 해변

 

 

안방 해변 · W87R+C7R, Đ. Hai Bà Trưng, Tp.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 해수욕장

www.google.co.kr

 

이제 슬슬 안방해변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는데 생각보다 지나가는 

택시들이 보이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그랩을 불러서 갔다.

올드타운에서 안방해변 까지는 6만 동 정도였다.

 

 

안방해변

 

도착하자마자 파도가 어제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어마무시하게 쌔게 치고 있다.

 

거친파도

 

그래도 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고 빨리 뛰어들고 싶어졌다.

 

베트남국기 앞에서 블로킹

 

모래사장을 걷다 보니 베트남 국기가

걸려있는 네트가 보여서 

멋지게 블로킹을 해보았다.

파란 하늘과 빨간색 국기가 대비

되는 게 사진이 마음에 든다.

 

여유 넘치게 해변에서 맥주한잔

 

짐을 두기 위해 선베드를 빌리려 하는데

맥주 한 병을 시키면 무료라고 해서

사이공 한잔씩 시켰다.

바다를 보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맥주는 황홀했다.

 

바로 바다로 입수

 

맥주를 마시다 참지 못하고 바로

바다로 뛰어들었다 저기서

파도를 헤쳐가며 조금씩 깊숙이 

들어갔는데 맥주집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위험하니 나오라고 걱정해 주셨다.

 

늑대같은 강아지

 

샤워하라고 해서 올라가는데 

갑자기 거대한 솜뭉치가 등장했다.

 

생각보다 순둥순둥한 강아지

 

고놈 정말 등치도 크고 잘생겼다

듬직이랑 놀다가 샤워하러 갔다

정말 좋은 점은 샤워도 무료

 

안방해변 비석과 함께 기념촬영

 

샤워를 마치고 칭돌군과 비석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수건을 안 가져가서 샤워하고

앞머리에 더듬이가 생겼다.

 

안방해변 쪽에 올드타운으로 가려는

택시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고

흥정을 위해 청돌군이 나섰다.

역시 칭돌군 5만 동에 가기로 했다.

 

V마크가 있는 베트남 브랜드 전기차

였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그럼 출발하는데 갑자기 비트가

바뀌며 빅뱅에 '하루하루'가

틀어졌다 올드타운 가는 내내

칭돌이와 노래를 부르면서 갔다.

 

올드타운에 도착하고 멋진 DJ를

위해 만동을 더주자고 했다

친구도 돈을 세더니 만동이 더 있으니

쳐다봐서 " 굿 뮤직! " 하고 엄지를 

들어줬다.

 

 

숙소에 도착해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칭돌이가 수영장도 있는데

이용은 해보자고 해서 수영하기로 했다.

 

 

숙소 수영장

 

굉장히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다 그리고

저 끝으로 갈수로 깊어져서 1.6M

까지 깊어진다 수영하고 놀기 좋았다.

 

숙소에서 수영

 

둘 다 굉장히 신난 상태이다.

 

 

3. 소원배 타기

호이안 와서 모두들 한다는 그것

소원배를 타러 갔다.

 

운행중인 소원배들

 

갔을 때 해가 지고 있고 이제 배 연등에

불을 켜고 있어서 매우 아름다웠다.

 

소원배를 타는 사람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고 있다.

가격을 물어보니 모두 같은 가격인 거 같다.

2인  20분  15만 동이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원을 빌기 위한

초를 사야 하는데 아주머니들이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신다

딱 봐도 종이에 초하나 있는 건데

 처음에 2개 8만 동 달라고 하셨다.

 

청돌군 등판 2개 해서 2만 동 아니면 

안 산다고 흥정을 했다 

결국 아주머니는 2만 동에 소원초 2개를

우리에게 팔았다.

 

청돌군 동남아 흥정 12전 12승....

 

소원초 점화

 

순서를 기다리고 배에 탑승하니

우리 배 선장님이 초에 불을 붙여주신다.

 

소원을 빈뒤 소원초를 강에 띄웠다.

 

안전하게 여행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소원을 빈 후 강으로 보내 주었다.

 

소원배 탑승

 

그냥 보는 야경도 아름답지만

배에 타고서 강변을 바라보는 야경은

끝내주게 아름다웠다.

 

내일은 이제 다낭으로 가 호찌민으로

가는 날이다 그리고 칭돌군과 헤어지는

날이기 때문에 좀 더 걷고 맥주도 

마시기로 했다. 

 

으스스한 골목길

 

골목골목 하나하나 연등이 있어서

특별한 느낌을 준다.

 

야경이 더아름다운 사원

 

그리고 처음에 올드타운을 왔을 때 

왔던 곳인데 밤에 올 때도 굉장히

아름다웠다.

 

호이안은 밤이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었다.

오늘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어 감사했다.

 

그럼 계속 즐거운 여행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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