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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페인여행 - 순례자의 길 (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 4

by 춤추는당나귀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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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장관에 미쳐버린 퉁자와 나

 

순례자의 길 걷기는 계속되고 있다. 이날도 높은 언덕을 올라와 신나서 퉁자와 둘이서 까불고 있다.

 

십자가

거친 느낌에 언덕에  기둥 위에 십자가가 있었다. 퉁자와 막대기로 우리도 십자가를 만들어 봤다. 이날은 날씨가 그렇게 좋지가 않았다.

 

멋진 표지판들
태극기를 발견했다.

멋진 표지판들 속에서 태극기를 발견했다. 항상 외국에서 보는 태극기는 반갑고 기분이 좋아진다.

 

안개낀 산맥

이날은 그래도 엄청 높지는 않지만 산길을 많이 걸었다. 날씨도 맑지 않아서 안개가 자욱했는데 반지원정대 같은 느낌이었다.  오늘도 큰 마을 마트에서 미리 산 먹거리를 가지고 걷고 있다. 그리고 순례자의 길에는 마을에서 마을마다 동키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건 짐을 미리 다음마을로 보내서 가방을 메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방법이다.  산길도 있고 멀리 갈 예정이기도 해서  한번 사용해 봤다. 

 

 

멋진 성벽

가는 길에 중세 유럽 영화에서 나올법한 성벽을 발견했다. 함락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웅장한 성벽
위장술

군대에서 배운 위장술을 해봤다 완벽하다. 

 

작은호수

다음날 날이 다시 좋아졌다. 

맑은 하늘과 나무들

 

포도밭

포도밭인 거 같은데 수확시기가 끝나서 포도는 없는 것 같다.

 

작은 마을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아름다운 꽃들

 

스페인하숙 촬영장소

 

비양프랑카 델 비에르소에 도착했다. 이곳은 티브이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 촬영지로 나와 유명하다. 그때 촬영했던 숙소에서 자려고 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운영을 안 하고 있었다.  이곳은 처음으로 2박을 했던 곳이다. 너무 마을도 아름답고 좋아서 하루 쉬고 갔다. 그리고 숙소에 강아지가 있었는데 너무 귀엽고 사람을 잘 따라서 산책도 시켜주고 즐거웠다.

 

강아지 산책

역시 산책 중 냄새 맡기는 강아지들에 행복이다.

 

아치형 다리
산책로

이렇게 산책로가 아주 잘되어 있다. 산책하면서 마을 한 바퀴를 돌았다. 

 

저녁은 볶음밥

저녁은 야무지게 볶음밥을 만들었다. 와인은 빠질 수 없다.

 

안개낀 아침

푹 이틀을 쉬고 다시 출발을 했다 비 오기 시작했다. 오늘은 좀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근육질 소들

투우사들과 싸울법한 엄천 단 근육을 가진 소드가 마주쳤다. 주인 할아버지를 따라 강아지 마냥 잘 따라간다.

 

순례자동상

가는 길에 또 다른 순례자  동상을 마주했다. 

 

각나라 언어로 써진 인사말

 

귀여운 강아지

외국사람들 중 강아지와 함께 걷는 사람들도 있었다 , 가끔 당나귀와 걷는 분도 있었는데 내 기억으로는 구호물품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 같았다.

높은 계단에서

 

점점 살이 빠지고 있다.  거의 목적지에 다 와간다 부엔 까미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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